우연히 알게 된 예술가들과 함께 둥근나라 아동들이 특별한 예술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프로그램 제목은 '비가공채집'으로 신체감각을 의도없이 기계적으로 활용하여

필터링되지 않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주변을 다시 

바라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촉각드로잉, 표면도장, 텍스터 콜라주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체험하면서 아동들의 

잠재된 감각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활동이였습니다.

무엇보다고 선생님들이 교육을 한단기보다는 아동들과 함께 예술활동을 하면서 

아동들의 감수성과 예술성을 북돋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아동들이 나만의 질문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고 나서 아동들이 중국여행갈 때 공항에서 

모두 입기로 했습니다. '

5회기 활동을 하는 동안 아동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예술적으로

 좀 더 성장한 것 같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