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한강시민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 햇살이 포근하고, 바람은 살짝 차가워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곱게 피어 있는 가을 

꽃들과 부드러운 햇살이었습니다.

가을의 색이 곳곳에 묻어 있어 걸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가을 수국처럼 부드럽고 코스모스처럼 환하게 피어난 하루였습

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도시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 구리한강시민공원 

언제 가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