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네는 현충일 휴교로 5일차 북한산 둘레길 10~12코스 걷고 왔습니다.

하늬네 출발-상계역-충무로-구파발역-7211번 버스-입곡삼거리 정류장 하자-

10코스 진입-10코스,내시묘역길:난이도 하 / 거리 3.5km / 소요시간 약 1시간 45분

-11코스,효자길:난이도 하 / 거리 3.3km /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12코스,충의길:난이도 중 / 거리 3.7km / 소요시간 약 1시간 45분

10코스 내시묘역길에서 엄홍길 산악대장의 특별 레시피가 있는 북한산놀면라면

집에서 점심식사로 깻잎 라면과 치즈라면, 만두, 짜파게티를 맛있게 먹고서 늦게 

걷다가 엉뚱한 길로 잠시 사라진 이*희를 찾느라 모두 마음을 모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니 전화도 받지 않고 통화되자 자신의 얘기만 온통 늘어 

놓았지만 핸드폰으로 인해 이탈시 찾기가 쉬워 잠시나마 핸드폰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시 걷기 시작하여 13코스 시작점에서 양주 37번 버스에 몸을 싣고 구파발-충무로-

노원에서 저녁식사로 피자를 먹고 하늬네로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코스가 대체로 

양호하여 무난하게 걸었으며 더운 날씨지만 바람도 간간이 불어주고 아동들이 갈수록 

힘든 상황에도 버티고 견디는 힘이 생겨 내심 든든한 하루를 상쾌하게 마무리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