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네는 포근한 주말 날씨 속에 “홍길동이 온다” 마당극 관람을 위해 

국립 극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풍자와 해학이 담긴 마당극을 

관람하면서 연신 배꼽 잡는 웃음 소동이 일어날 정도로 공연장을 날아다니는 

액션과 헤라클라스와 손홍민이까지 등장하는 퍼포먼스까지 공연 내내 한 순간도 

빠짐없이 집중하면서 흥미의 끈을 놓지 않도록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색되었으며 관람객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되었으며 

마지막에 홍길동 주역을 맡은 배우랑 기념사진을 찍는 기쁨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