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야나(YANA)의 따뜻한 후원으로 둥근나라 아동들과 함께 특별한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4.3의 기억과 자연의 숨결, 제주 역사 문화 탐방”.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을 오롯이 걸으며 제주의 아픈 역사도 배우고,

아름다운 문화와 삶을 직접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평화공원과 위령탑을 걸으며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샛별오름은 가파르지 않아 아이들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었고, 정상에서 

바라본 제주의 풍경은 그야말로 “자연의 숨결”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바람에 실린 흙냄새, 푸르른 들판, 멀리 보이는 바다까지…

4일간의 여정 가운데 아이들은 제주의 역사와 자연에서 느끼는 마음들을 

소중히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