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네는 22일 주말을 맞아 백주년기념교회 자원봉사자분들과 두 번째 

만남으로 한복 입고 경복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동들과의 만남을 위해 

미리 일정을 짜임새있게 계획하시고 준비해주신 덕분에 아동들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추운 날씨를 감안하여 예쁜 한복에 털망토까지 대여해주신 덕분에 춥지도 

않았고 경복궁을 걸으면서 다양한 포즈로 기념사진도 찍고 기쁨의 웃음꽃이 

핀 덕분에 오늘따라 유난히 햄버거와 비주얼 넘치는 아이스크림과 빙수가 

너무 맛있었다면서 자랑이 대단했습니다.

두 번째 만남이라 친밀감이 생겼는지 피부가 하얗고 예쁜 자원봉사자분께는 

삶은 계란, 피부색이 구리 빛인 00는 구운 계란, 자신은 달걀귀신이라며

 별명까지 붙여 친근감을 표현하는 맏언니의 친화력이 발동되어 모두가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멋진 하루를 보내고 귀가했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백주년기념교회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